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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OPIC 도전, 학습 일지)

꾸준히 외국어 공부하는 법? 무리 없는 루틴부터 만들었어요

by 랑고노트 2025. 4. 7.

 

안녕하세요. 랑고노트입니다 :)

요즘 외국어 세 가지를 동시에 보고 있어요.

 

세 가지 언어를 무리 없이 공부하고 있는 요즘 루틴을 기록해봤어요.
입문자에게도, 감각 유지를 원하는 분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거예요.


하나는 새로 시작한 언어고, 하나는 감각 유지용, 나머지 하나는 익숙하지만 꾸준히 닿아있고 싶은 언어예요.
크게 무리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드는 방식으로 가고 있어요.

 

중국어는 매일 아침에 학원 수업을 듣고 있어요.

 

수업은 한 시간이고, 끝나고 나서 한 시간 정도는 복습을 해요.
당일 배운 단어나 표현을 정리해보거나, 수업에서 들은 문장을 다시 따라 말해보는 식이에요.
아직 완전 초보라 낯선 게 많긴 하지만, 반복하다 보니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어요.
지금은 하루의 시작이 중국어로 열리는 게 나름의 루틴이 됐어요.

 

영어는 ‘감정수업 영어필사 100일의 기적’이라는 책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매일 한 페이지, 소리 내서 읽고 따라 쓰는 걸 반복하고 있어요.
이건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언어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한 루틴이에요.
딱 그만큼만 하고 있어요. 무리하지 않고, 억지로 외우지도 않고요.
오히려 그게 지금 제 페이스엔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일본어는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진 않아요.


평소에 내가 자주 하는 말을 일본어로 바꿔서 중얼거리거나,
‘이 상황에서 일본어로 하면 뭐라고 할까’ 하고 혼잣말처럼 생각해보는 정도예요.
그리고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라오는 일본어 단어 카드도 자주 봐요.
요즘은 신조어나 일상에서 잘 안 쓰는 단어 위주로 가볍게 익히고 있어요.
공부라기보단, 언어에 계속 닿아 있으려는 방식이랄까요.

 

세 언어를 꼭 매일 다 하지는 않아요.
어떤 날은 하나만 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아무것도 안 할 때도 있지만, 그 자체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끊기지 않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지금 이 루틴이 딱 좋다 싶어요.

 

예전엔 ‘언어를 배우려면 시간을 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매일 정량을 채워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틀에서 조금 벗어나서 오히려 더 편하게 이어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가끔은 루즈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이 시간이 쌓여서 언어로 연결되는 순간이 오겠죠.
그래서 오늘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보려고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비슷하게 외국어 공부하고 계신 분들 있다면,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